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은 11월 5일(수), 미얀마의 두 치과대학인 양곤치과대학(University of Dental Medicine, Yangon)과 만달레이치과대학(University of Dental Medicine, Mandalay)의 교수단이 학교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각 대학에서 두 분씩 총 네 명의 교수가 참석했으며, 양국 간 치의학 교육과 임상연구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방몽숙 명예교수(치과보철과)의 배우자이자 방봉숙 교수님과 함께 해외 치과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임종성 원장이 동행했다.

두 분은 미얀마 현지에서 오랜 기간 치과 의료봉사와 교육 지원을 이어오며 현지 치과대학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방문단은 고정태 원장의 안내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을 둘러보며,한국의 치의학교육과 임상연구 환경, 첨단 치의학 기술 인프라를 직접 견학했다. 방문단은 치과병원 진료시설과 연구실을 견학하며 향후 학생 교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