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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창립 40주년 기념 용봉치인의 날

작성일
2025.11.11
수정일
2025.11.11
작성자
강지형
조회수
115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 간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 모교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025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111일부터 2일까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 대강당과 평강홀, 무등산 CC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첫째 날에는 학술행사와 기념식이 이어졌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치과의사의 현실과 이상: 의술과 경영마인드를 함께 갖춰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과 동문들을 위한 첫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진수 원장(순천미르치과), 이원준 수석법의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송진명 원장(송진명치과교정과치과), 장정록 원장(여수모아치과),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 박찬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류황석 원장(웰치과교정과치과) 등이 연이어 발표를 통해 최신 치의학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고정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윤찬 전남대 치과병원장, 한상운 총동창회장,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 광주 동구남구갑 국회의원이자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정진욱 국회의원, 광주 북구을 전진숙 국회의원, 광주 북구갑 정준호 국회의원, 전남치과의사회 이계형 부회장,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원재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종찬 명예동창회장, 조진형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공로패를, 오희균·고정석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세일·양동환 전 지부장, 손오봉 전남대 치과병원 관리부장, 류미경 전 치과기공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모교 사랑을 실천하는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오희균 교수와 황윤찬 병원장이 2,000만 원을, 박상원 교수가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졸업 10주년을 맞은 31, 20주년의 21, 30주년의 11기 동문들이 각각 발전기금과 동창회 기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총동창회는 문예린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석사과정 학년 대표들에게 동창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상운 총동창회장은 “2025년은 1기 선배님들이 졸업하신 지 40년이 되는 해이자, 총동창회 창립 40주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해 앞으로도 용봉치인의 명예와 가치를 더욱 빛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정태 원장은 동문회의 발자취는 모교 발전의 든든한 뿌리이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치과의료계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찬 병원장은 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를 통해 보다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병원의 공공성과 지속성장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에는 화순 무등산CC에서 용봉치인 동문 친선골프대회가 열려 동문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메달리스트는 노은영 동문(10), 신페리오 우승은 엄기수 동문(22)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전남치대 동문회의 화합과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로, 동문과 모교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향한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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