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장학생’ 500명 돌파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장학사업 수혜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지난 4일 열린 ‘2017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전국 11개 치과대학 등이 자체 선발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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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엄흥식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신홍인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영국 경희대치과대학장, 김철환 단국대치과병원장, 신상훈 부산대치과병원 교수,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심준성 연세대 치과대학 학생부원장,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옥승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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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옥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학생들이 ‘좋은 치과의사’가 되어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마음이 따뜻하고 실력 있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고 평생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며 “오늘 인연이 이어져 학생들이 ‘향기롭고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는 데 오스템이 도움을 주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은 “꿈을 이뤄가는 ‘선한 치과기업’ 오스템이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더욱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철환 단국대치과병원장은 “오스템이 설립 초창기부터 치과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어 감사하며, 학생들도 받은 만큼 베푸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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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단국대치과병원장이 장학생, 학부모와 기념촬영을 했다. |
박영국 경희대치과대학장은 “‘성장하지 않으면 곧 죽음’인 세포처럼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성장을 이어온 오스템이 우리 삶과 많이 닮은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살면서 많은 실패도 경험할 텐데, 이를 그림자처럼 여기면서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으며 사랑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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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들이 스승 및 오스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
한편 수여식에 앞서 최준혁 오스템 홍보부장이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하는 회사’를 모토로 한 오스템의 ‘아름다운 동행, 동반성장’ 활동을 소개했다.
오스템은 임상교육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 9500여명, 해외 4만5000여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연수회, 화상교육, 오스템 미팅 등 국내외에서 각종 임상교육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치과계 동반성장에도 주력하며 치과대학 장학사업 및 발전기금 지원, 치과단체 시상 활성화, 학술 및 공익활동 후원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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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은 2019년 서울 강서구에 마곡사옥을 건립한다. |
1997년 설립 이후 연평균 34%로 고성장을 이어온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시아·태평양 임플란트 기업 1위, 글로벌 5위로 올라섰으며 25개국에서 27개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2019년엔 마곡사옥을 준공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매출 1조4000억원으로 글로벌 1위를 목표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박원진 기자 admin@dttoday.com 2017.11.06 11:59